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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의 난적 벙커 샷을 극복하자 

골프 | 주말 골퍼의 공포… 벙커 샷 

글 최창호 일간스포츠 골프팀장 [chchoi@joongang.co.kr]
계절의 여왕 5월. 골퍼에게는 천금 같은 계절이다. 특히 진녹색의 파릇한 페어웨이와 그린에 꽂힌 빨간 깃발, 그리고 그 그린을 에워싸고 있는 백색의 벙커가 한데 어울리는 풍경은 무척 아름답다. 하지만 어떤 이는 이 셋 중에서 ‘벙커’를 빼버렸으면 하는 바람을 갖기도 한다.



벙커에 대한 공포심 때문이다. 초·중급 골퍼에게는 벙커만큼 두려운 존재도 없다. 샷을 했는데도 벙커 턱을 넘지 못하고 ‘또르르~’ 제자리로 볼이 굴러 내리면 억장이 무너진다. 스코어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어쩌다 발자국이 제대로 정리가 잘 안 된 벙커에 볼이 떨어지게 되면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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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호 (201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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