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업

Home>월간중앙>경제.기업

스마트人類 딴 세상을 만났다 

출근 필요 없는 모바일 사무실…오프 없는 온라인, 기업문화 탈바꿈
독점연재 SERI 보고서 | 모바일 빅뱅 시대 

강민형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스마트폰이 또 다른 정보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인터넷 통신은 물론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불리는 프로그램을 사용자가 자유롭게 설치하고 지울 수 있는 ‘똑똑한 기기’인 스마트폰은 모바일의 휴대성과 컴퓨터의 정보접근성을 두루 갖췄다. 이 현상이 업무환경, 기업 간 경쟁구도 등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모바일 전쟁이 뜨거운 산업계를 분석해봤다.


세계적인 스마트폰 열풍으로 최근 모바일 인터넷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모바일 전성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삼성전자·애플 등이 고성능 스마트폰을 경쟁적으로 출시하면서 2011년에는 세계 인구 5명 중 1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사용자 수 증가 속도(100명당 사용자: 5명 → 20명)는 스마트폰(5년)이 유선전화(31년), 인터넷(8년), 휴대전화(6년)를 모두 앞서며 빠르게 확산 중이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단말기기의 보급 확산으로 모바일 트래픽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모바일 트래픽은 연평균 108% 이상 성장세를 지속해 2014년에는 2009년 수준의 39배인 360만TB(테라바이트)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008호 (2010.08.01)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