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는 더 이상 고립된 섬이 아닙니다.”
연임에 성공해 7월 1일 취임한 안덕수 강화군수. 그는 강화의 미래를 ‘다리’에서 찾는다. 강화군은 한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섬으로 강화 본도를 비롯해 15개의 크고 작은 섬이 모여 있는 군도(群島)다. 육지나 다른 섬과 연결되지 않은 섬의 집단은 ‘고립’을 낳고, 고립은 ‘낙후’의 원인이 된다. 강화가 ‘수도권 최후의 낙후지역’으로 남아 있는 까닭이다. 결국 고립에서 벗어나는 것이 ‘발전’의 첩경이 된다. 그는 고립에서 탈출할 유일한 방법으로 ‘다리’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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