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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구멍 뚫어 심는 방식 수술한 뒤 바로 양치 가능 

건강특집 | 살 찢지 않고 하는 임플란트
전문적이고 경험 많은 의사가 있어야 안전 

최병호 연세대 원주기독병원 치과 교수
제2의 치아, 치과 치료의 혁명이라고 불리는 임플란트 시술에 또 한 번의 혁명이 일어났다. 치과 임플란트를 무절개로 시술하는 방법이 개발된 것. 연세대 원주기독병원에서 시술 중인 무절개 치과 임플란트 시술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치과 임플란트는 이제 일반인들에게도 너무나 잘 알려진 치과 치료 방법이 되었다. 임플란트는 제2의 치아로 씹는 힘과 느낌이 자연치아에 가까우며 턱뼈 건강 유지, 반영구적 수명 등 장점이 알려지면서 보편화됐다.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더 젊고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우리의 욕구에도 기여한다. 젊고 건강한 삶의 척도는 여러 가지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이 건강한 치아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말은 옛말이 됐다. 바야흐로 치과 임플란트 시대가 열리면서 제2의 치아를 심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임플란트 시술시간과 회복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무절개 임플란트 식립기술이 개발돼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임플란트 시술은 잇몸을 절개해 뼈를 노출시킨 상태에서 임플란트를 뼈에 심었다. 이 방법은 시술시간도 길고, 임플란트 시술 후 출혈이 있으며, 아프고 붓는 것은 물론 얼마 동안은 식사나 양치에도 불편함을 견뎌야 한다. 또한 임플란트 주위 잇몸에 염증도 쉽게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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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호 (201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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