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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에 ‘희망’주사를 놓다 

일본의 유행 건강법 | 마루야마백신
의사도 포기한 말기암 ‘소니게임기 개발자’ 살린 시험약 

김국진 월간중앙 전문기자 [bitkuni@naver.com]
시험약 하나가 일본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시험약은 판매할 수 없음에도 이 약만큼은 정식으로 국가의 승인을 받아 일반에 판매하기도 한다. 이 약을 지지하는 환자·가족회까지 결성돼 있다. 항암 치료제로 알려진 ‘마루야마백신’ 이야기다.


위기에 처한 자식을 초인적 힘으로 구출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는 종종 영화 소재가 된다. 말기암에 걸렸다 아버지가 개발한 백신 덕분에 살아난 일본 엔터테인먼트업계의 대부 마루야마 시게오(丸山茂雄·69)의 이야기도 시나리오감으로 손색이 없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소니의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을 세상에 내놓은 주인공이자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SMEJ) 사장을 지낸 마루야마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는 일본의 유력 경제잡지 에도 자세히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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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호 (201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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