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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차이나 | 바링허우 세대 선두주자들 

小皇帝, 중국을 뒤흔든다
신세대의 유연성과 새로운 감각으로 중국의 미래 개척 

윤경우 국민대 국제학부 중국학과 교수 [gyongwooyun@kookmin.ac.kr]


지금 중국의 정계와 재계에서는 ‘바링허우(80後)’ 세대의 약진이 눈에 띈다. 이들은 산아제한정책이 실시된 1980년대 이후 태어난 ‘샤오황디(小皇帝)’ 세대 중 가장 먼저 사회에 진출한 세대다. 이들은 부모 세대와 달리 상대적으로 큰 정치적 굴곡이나 경제적 빈곤을 겪지 않고 풍요로움 속에서 자라나 이전 세대보다 더 민주적 성향과 자유로운 사고를 지녔으며, 새로운 시대의 흐름

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감각도 지녔다. 이들은 이전 세대가 지니지 못했던 신세대적 장점을 바탕으로 그 실적을 인정받으며, 중국의 밝은 미래를 가리키는 이정표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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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호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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