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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불바다 밀어붙인 뒤, 인천항 훤히 들여다볼 판 

기획특집 | 북한은 왜 서해도발을 거듭하나
북방한계선 西侵 10년… 수도권이 위험해지는 경제·안보의 보루 

김병륜 국방일보 기자
또다시 서해에서 도발한 북한. 왜 북한은 집요하게 이 지역만 못 잡아먹어 안달이 난 것일까?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 5도가 늘 긴장의 연속인 까닭은 바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둘러싼 북한식 논리 때문이다. 서해를 화약고로 만드는 북한의 ‘NLL 무력화’ 속내를 깊숙이 들여다봤다.
1999년 6월15일 제1 연평해전, 2002년 6월29일 제2 연평해전, 2009년 11월10일 대청해전, 2010년 3월26일 천안함 피격 사건, 2010년 8월9일 북 백령도 북방한계선 남방 해상 사격, 2010년 11월23일 연평도 포격 도발.



지난 10여 년 동안 북한이 우리를 상대로 저지른 군사적 도발 때문에 벌어진 충돌의 내역들이다. 이들 도발은 하나 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Northern Limit Line) 주변에서 벌어졌다는 점에 공통점이 있다. 북한은 집요하게 NLL을 연결고리로 한 군사적 도발을 릴레이식으로 감행해 NLL을 한반도의 화약고로 만들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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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호 (201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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