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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동북아 ‘스텔스 전투기’ 삼국지 

2021년께 독자 개발機 모두 선보인다
中 ‘J-20’으로 달리고, 日 ‘ATD-X’로 걷고, 韓 ‘KF-X’로 걸음마 시작해… 

계동혁 군사전문기자 [berkt@paran.com]
김상진 월간중앙 기자 [kine3@joongang.co.kr]
‘하늘의 지배자’로 불리는 스텔스 전투기는 아무나 못 만든다. 실전배치한 나라도 미국뿐이다. 그런데 한국·중국·일본, 동북아시아 3국이 독자 개발에 나섰다. 마치 경주라도 벌이듯…. 본격 시동을 건 세 나라의 스텔스 전투기 개발 실태를 살폈다.
한·중·일 3국이 적에 노출되지 않는 ‘스텔스(stealth) 전투기’ 개발에 몰두한다. 선두주자는 중국이다. 1월 초 젠(殲)-20(J-20)을 선보이며 치고 나왔다. 말로만 스텔스 전투기 개발능력이 있다고 떠든다고 해도 실제로 전투기를 만들어 하늘에 띄웠느냐 안 띄웠느냐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다. 그런 점에서 중국의 행보는 주변국을 잔뜩 긴장시켰다.



특히 스텔스 전투기 개발에 혼신을 쏟아온 일본으로서는 가슴이 쓰릴 일이다. 실물 크기 모형(mock-up)은 물론 실증 엔진과 첨단 항공전자장비 등도 개발 완료했다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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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호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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