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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도 봄은 오는가] 르포 | 중동 시민혁명 속 평양은 지금? 

'이집트 무바라크는 결국 미국에 배신당했다' 

평양=글·사진 이와무라 가즈야(磐村和哉) 교도(共同)통신 평양지국장
북아프리카발 시민혁명이 여전히 진행 중인데 북한의 핵심 평양은 어떤 모습일까? 북한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김정일의 생일(2월 16일)을 맞아 방북한 이와무라 가즈야 교도통신 평양지국장이 그 분위기를 전한다.
평양에는 ‘일본백화점’ ‘싱가포르백화점’으로 불리는 상점이 있다. 또 해외 명품을 판매하는 상점도 등장했다. 거리에는 자전거에 짐수레를 설치해 빵이나 음료수를 파는 상인의 모습이 부쩍 늘어났다.



2월 1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을 즈음해 외국 대표단을 맞은 평양의 길거리 풍경이다. 지난해부터 최우선 국정과제로 호소한 ‘인민생활향상’을 주민에게 실감시키려 당국이 주력하는 듯한 인상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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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호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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