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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시대의 종말] 아랍 시민혁명으로 독재자들 전전긍긍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truth21c@empal.com]
중동의 독재정권과 중국·북한에 전파 가능성… 민생고, 장기 집권 등 국민 불만 고조 SNS 등 신기술, 민주화운동의 수단으로
한 청년의 분신자살이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정치 지형을 송두리째 바꿔놓으며 독재자들을 몰아낸다. 1914년 6월 28일 사라예보에서 한 세르비아 청년이 오스트리아 황태자를 암살해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듯이 아랍의 시민혁명이 세계사를 새롭게 쓰는 계기가 될지 모른다.



23년을 집권한 지네 엘아비디네 벤 알리 튀니지 대통령과 30년을 통치해온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이미 역사에서 사라졌다. 32년간 권좌에 앉아 있던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도 올해 중 퇴진하기로 결정했다. 42년간 절대권력을 휘둘러온 무아마르 알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도 벼랑 끝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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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호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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