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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만 안 밝히면 트위터에 올려도 좋다' 

글로벌 싱크탱크 탐방 | 英 왕립국제문제연구소 ‘채텀하우스’
열린 논의 지향하는 ‘채텀하우스 룰’ 돋보여…
셰브론·골드만삭스·BBC 등 각계 유명 기관이 회원 

런던=김상진 월간중앙 기자 [kine3@joongang.co.kr]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문제연구소’.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인 채텀하우스에 따라붙는 수식어다. 전 세계 유수 기관과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싱크탱크, 채텀하우스를 찾아 한반도 문제를 어떻게 보는지 들어봤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주소는? 아마도 영국 런던의 ‘다우닝가 10번지’가 아닐까? 까만 대문에 번지수를 뜻하는 숫자 10만 덩그러니 쓰여 있어 ‘넘버(Number) 10’으로 불리는 영국 총리 관저가 있는 곳이다. 현 주인인 데이비드 캐머론을 비롯해 수많은 역대 총리가 이곳을 거쳐갔다.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The Royal Institute of International Affairs)가 자리한 세인트 제임스 스퀘어 10번지 역시 다우닝가 10번지만큼이나 역사가 깊은 비밀스러운 공간이다. 에로스상으로 유명한 피카딜리서커스에서 도보로 5분여 거리. 이곳 인근에는 세계적 경매장인 크리스티, 영국 왕실에 차(茶)를 납품하는 포트넘앤드메이슨 등 명소가 많다. 또 BP·리오틴토그룹 등 글로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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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호 (201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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