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식자재·체계적 교육으로 세계적 한식 브랜드 만들어야 '외식산업진흥법 제정으로 외식산업 발전 기대 커'
외식업체 썬앳푸드는 지난해 3월 한식 브랜드 ‘비스트로 서울’을 론칭했다. 남수정 썬앳푸드 대표는 처음부터 해외에 ‘비스트로 서울’ 매장을 낼 계획으로 준비했다. 첫 해외 매장 위치를 일본 도쿄로 잡았다. 시범적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1호점을 냈지만 해외 진출은 쉽지 않았다.
지난해 10~12월 사이에 열려던 매장을 아직 못 냈다. 가짓수를 단순화하기는 했지만 조리법이 복잡한 한식으로 매장마다 같은 맛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적당한 매장 위치를 잡기도 어려웠다. 조리법이 상대적으로 단순한 마늘 피자와 파스타를 중심으로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랜드 ‘매드포갈릭’으로 로열티를 받고 싱가포르에 진출할 때와는 조건이 달랐다. 남 대표는 요즘도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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