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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특집 >> 간질환_지방간 | 으레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간이 부었네' 

경변이 시작되면 회복 불가능… 예방이 최고 

40대 이상 남성의 절반가량이 지방간에 노출돼 있는데도 금주나 운동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설마…’ 하고 방심하는 동안 지방간은 무시무시한 만성간질환으로 빠져든다. 침묵의 장기가 소리치는 순간 이미 후회해도 소용없다.
40대 남성이 정기건강검진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바로 ‘간’이다. 그런데 검진 결과 어김없이 ‘지방간’ 소견을 받아들고도 당장 치료에 나서는 사람은 많지 않다. 술을 끊거나 줄이면 자연스레 치료된다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방간의 확실한 치료법인 ‘금주’가 말처럼 쉽지가 않다. 오랜 음주습관으로 이미 알코올 의존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고, 접대나 회식 등 잦은 술자리 모임이 사회활동의 연장선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지방간 진단을 받은 후에도 음주습관을 바꾸지 못해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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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호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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