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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 새는 개인정보, 누가 책임지나 

해킹해보니…포털·은행 다 뚫리자 소름 돋아 

지난해에만 침해신고 5만5000여 건… 민간 해킹사고 중 무려 76%가 개인 피해 바야흐로 ‘해킹 전성기’다. 인터넷에는 악성코드가 넘쳐나고, 개인정보 침해 사례도 부쩍 늘었다. 한 방에 전 재산을 털어버릴 정도로 무시무시한 개인정보 가로채기. 과연 어느 정도인지 직접 알아봤다.
5월 2일 낮 2시께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보안솔루션 업체를 찾았다. 해커가 어떻게 개인정보를 빼내는지 시연해보고 싶었다. 또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기업들의 보안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도 가늠해볼 요량이었다.



결과는 ‘헉’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충격적이다.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만한 포털사이트나 금융회사 웹사이트의 보안이 뻥뻥 뚫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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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호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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