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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헌의 아트스토리 >> 삶의 지혜를 주는 그림들 

“행운을 능력이라 착각하지 말라” 

티치아노의 <살가죽이 벗겨지는 마르시아스>는 인간의 교만을 경계 영국 귀족 외면받은 호가스는 풍자화로 대중의 사랑 차지해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 삶의 지혜를 주거나 깨달음을 주는 그림이 있다. 삶의 문제로 고민할 때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는 그림들이다. 그런 그림은 화가가 삶의 기로에서 그 나름의 답을 구하면서 그렸을 가능성이 높다. 삶의 문제를 이런 훌륭한 예술작품을 통해 들여다보는 일은 무척 행복한 경험이다. 문제에 봉착했을 때 내가 얻어야 할 답은 내가 원하는 답이 아닐 수도 있다. 원하는 것만 고집하다 보면 일을 그르치기도 한다.



많은 사람이 원래 꿈꾸었던 목표대로 성공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그게 어렵다면 굳이 거기에 매달리기보다 틀 밖으로 나가 성공할 길을 찾아야 현명한 사람이다. 영국 화가 윌리엄 호가스가 바로 그런 화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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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호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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