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소장파의 대표주자 남경필 의원.
‘젊은 한나라’ ‘새로운 한나라’를 만들 적임자라고 스스로 자처하며 7월 4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첫 당권에 도전한다.
소장파 10년 세월을 견딘 40대 당 대표 출마자의 머릿속엔 어떤 그림이 있을까?
“민심이반, 재·보선 패배 책임지고 물러나야…
비주류 소장파 10년이 새 한나라 만들 원동력”
40대 의원의 첫 당권 도전…
“대학 등록금 2025년까지 80% 지원 가능” 정책 대결로 승부
또 남경필이었다. 5월 6일 한나라당 의원총회의 폭풍을 몰고 온 중심세력도 그였다.
원내대표-정책위의장 후보로 러닝메이트를 이룬 황우여-이주영 의원은 전체 172명 의원 중 157명이 참여한 결선 투표에서 90표를 얻어 승리했다. 64표에 그친 안경률-진영 의원은 패배했다. 상징적으로는 안-진 두 의원을 후방 지휘한 이재오 특임장관의 패배, 친이계의 패배였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