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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커스 >> 미국과 파키스탄의 동상이몽 

Pakistan vs USA 친구냐 적이냐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truth21c@empal.com]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이후 양국 간 불신 갈수록 증폭 미국은 파키스탄의 빈 라덴 비호 의심하고, 파키스탄은 “암살작전은 주권 침해”라고 비난 파, 전투기 구입 등 중국과 우호 강화하며 미국 압박… 미, 원조 유지 등 양국 갈등 봉합
두란드 라인(Durand Line)은 대영제국이 1883년 설정했던 아프가니스탄과 인도의 국경선을 말한다. 두란드 라인은 인도와 파키스탄이 분리 독립한 1947년 이후 아프간과 파키스탄의 국경선이 됐다. 그러나 파슈툰족은 조상 대대로 두란드 라인을 중심으로 아프간과 파키스탄의 접경 지역에 살아왔다.



파슈툰족은 현재 아프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종족으로, 전체 인구의 42%인 1400만 명이다. 파키스탄의 파슈툰족은 아프간보다 훨씬 많은 2800만 명(전체 인구의 15%)이다. 파슈툰족의 거주지인 파키스탄 서부의 4개 주(발루치스탄, 남·북 와지리스탄, 북서 변방주)는 과거에도 아프간을 침략한 외세에 맞서는 저항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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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호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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