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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리더 >> 인터뷰 | 불영사 일운 스님 

“도를 이루는 것은 남을 돕기 위한 것” 

글 함영 자유기고가 [owisdom@naver.com]
사진 이찬원 월간중앙 사진팀 부장 [leon@joongang.co.kr]
“나쁜 생각에는 고통이 따르고 착한 생각은 남에게 이로움을 주니까 우선은 내가 행복” 백일장·템플스테이·산사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지역주민과 친밀한 관계 맺어
역사를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극심한 혼란기가 있었다. 전쟁으로 인한 상흔과 사회적 혼란으로 정체성은 상실되고, 무엇이 진리이고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삶다운 삶인지조차 알 수 없던 때였다.



이럴 때 우리가 의지할 곳은 어디일까? 바로 종교다. 그러나 종교는 때로 인간에게 악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그럼에도 인간이 종교에 끊임없이 의지해온 까닭은 무얼까? 현실에서의 고(苦)를 버리고 행복해지기 위함이 아닐까? 혼란의 고통 속에서도 나다운 나를 찾고, 행복을 발견하고, 삶다운 삶을 살고자 하는 의지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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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호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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