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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종렬 원장 

“소중한 개인정보 스스로 지키는 계기 될 것”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인터넷 자원 중 95%를 차지하는 민간부문에서 일어나는 디도스(DDos) 공격, 해킹 등 인터넷 침해 사고에 대응해 인터넷을 지키는 일을 하는 준정부기관이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세 곳으로 분산돼 있던 기관을 통합해 2009년 7월 출범했다. 지난 7월 포털 사이트 네이트의 해킹 사건으로 가입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을 때 주민등록번호가 도용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를 운영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KISA는 인터넷상에서 개인정보가 노출되었는지 점검·삭제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활동도 하는데,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면 신고접수 및 집단분쟁조정 등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전문기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종렬(52) 원장은 그동안 지적돼왔던 개인정보 보호의 사각지대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개인정보보호법’의 도입 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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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호 (201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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