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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초점] 축구협회 둘러싼 파열음 왜 나왔나 

“원로들의 주도권 싸움이 문제다”  

이해준 일간스포츠 스포츠 1팀장
대한축구협회가 시끄럽다. 계기는 국가대표팀 전임 조광래 감독과 현 최강희 감독 교체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던 탓이다. 하지만 그 잡음은 축구협회 근본 문제로 번져 수뇌부 물갈이론까지 불거졌다. 한국축구의 발전을 저해하는 ‘적’은 누구인가?
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가 여론의 거센 비판에 휩싸였다. 지난 연말 축구대표팀 조광래 감독을 경질하고 새로운 사령탑으로 최강희 전북 감독을 영입하는 과정의 모양새가 볼썽사나웠던 게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당사자인 조 감독은 “대표 선발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다”는 문제를 제기하며, 축구협회 수뇌부를 물갈이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조 감독의 이 같은 주장은 축구계는 물론 일반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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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호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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