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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빛 바다를 품다 말레이시아 랑카위 

 

서영진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는 비밀스러운 풍경이 곳곳에 펼쳐진다. 히잡을 쓴 여인들이 해변에 몸을 담그고, 독수리들이 천연덕스럽게 먹잇감을 채가고, 5억 년의 세월을 간직한 원시림을 만난다. ‘안다만해의 진주’로 불리는 랑카위는 동남아의 여타 휴양지와는 색다른 비경을 선사한다.


랑카위는 흔히 태국 푸켓과 비교된다. 말레이시아 서북쪽 끝에 있는 이 섬은 태국과 국경이 맞닿아 있다. 배를 타고 나서면 휴대전화 전파가 수시로 국적이 바뀐다. 두 섬은 아득한 수평선과 안다만해를 함께 끼고 있지만 분위기는 완연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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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호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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