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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고 목은 상했지만 행진을 부를 거야!” 

23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 들국화 

글 박미숙 기자 사진 김현동 기자
1980년대 중반 한국 대중음악계를 뒤흔든 전설적인 록커… 사람들에게 ‘왜 웅크리고 있나, 하고 싶은 것 하고 멋지게 살라’고 다시 외치고 싶어. 중년 팬들이 열광하는 이유도 바로 그런 것 아닐까!


사자 갈기머리에 짙은 선글라스를 쓰고 “그것만이 내 세상”을 외치던 록커 전인권의 머리는 이제 반백이 됐다. 꽃미남 최성원의 얼굴에도 가을이 오고, 드러머 주찬권의 파워도 예전 같지는 않다. 하지만 중년의 팬들은 그들이 다시 무대에 서준 것만으로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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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호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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