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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1 - 비밀주의 인선 연고주의 충원 혁파하라 

인사정책과 인재등용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초기 인사정책이 정권의 성패 가른다… 추천인까지 공개해야 ‘음모론’ 막을 수 있어


과거 경험이 현재의 행동이나 행태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이다. 조금 지나치긴 하지만 혹자는 중국의 마오저뚱(毛澤東)이 어릴 적 아버지와 갈등이 심해서 훗날 중국 혁명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고 말한다. 또한 마오저뚱이 후추를 좋아해서 혁명적 기질이 있다는 말도 한다. 매운 것을 좋아하면 모든 사람이 혁명적 기질이 타고난다고 할 판이다. 이런 주장은 과장된 측면이 있지만 어쨌든 과거의 경험이 지금의 행태에 영향을 줌을 상징적으로 말해주는 것이라고 받아들이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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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호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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