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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인터뷰 - ‘호랑이 감독’이 ‘호랑이 사냥꾼’ 됐다 

코트의 마술사 김호철 감독 

글·최재필 월간중앙 기자 사진·김성태 객원기자
언더독(최약체) 평가받던 드림식스 선수들을 강팀 킬러로 조련한 ‘칭찬 리더십’ 강한 리더십으로 코트를 누비며 선수들을 휘어잡던 ‘호랑이’ 김호철 감독이 1년 여 만에 돌아왔다. 투지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그를 배구 코트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팬들은 즐거워하는 듯하다. 그런 그가 국내 배구 리그 최하위 약체 팀을 강팀 킬러로 만들어내 화제를 모았다.


김호철(58) 감독은 국내 배구계에서 스타 플레이어에서 스타 감독이 된 몇 안되는 사례다. 선수시절 최우수선수상을 휩쓸고, 이탈리아 배구리그에 진출해 최고용병상, 최우수선수상(3회)을 수차례 받았던 그다. 감독으로 변신해서는 더욱 빛났다. 1995년 이탈리아리그 파르마클럽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그는 트레비소(1996년), 라벤나 밀라발란디아(1999년), 트레에스테(2001년)를 거치면서 명성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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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호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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