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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포커스 - 돌아온 안철수 정치생명 건 마지막 승부수 

 

박미숙 월간중앙 기자
4월 재보선 출마로 원내 진입→ 정치세력 규합→ 10월 재보선 무렵 ‘신당 창당’ 시나리오…야권과 물밑교섭 실패로 단일화 못 이루면 제3의 정치세력화 청사진 헝클어질 수도 3월 11일 ‘안철수’가 돌아왔다. 지난해 12월 19일 대통령선거 당일 훌쩍 미국으로 떠난 지 82일 만이다. 4·24 재보선에서 서울 노원병 출마를 선언한 그에게 비장함마저 엿보인다. 그의 정치 재개 속사정과 미래의 행보를 내다봤다.


82일 만의 귀국.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돌아왔다. 지난해 12월 대통령선거 당일인 19일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미국으로 홀연히 떠났던 그다. 그는 미국에서 대선 실패의 원인을 복기하기엔 짧다고도, 길다고도 할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출국 때와 귀국한 뒤의 그는 완연히 다른 모습이다. 요즘 그의 행보와 발언은 물론 표정에서까지 단호함이 엿보인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보여준 모호한 태도로 일부에서 ‘간철수’로 불리기도 했던 그때와 확연히 대비된다. 그가 마음먹고 준비한 듯한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것도 전에 볼 수 없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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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호 (201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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