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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취재 - 김정은의 ‘공포정치’는 불안감이 낳은 무리수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권력기반 다지려는 2인자 숙청은 국제사회 신뢰도 저하 불러…공포정치에 의존하지 않으려면 국민에게 약속한 경제성장 일궈야


국가정보원의 최고위직을 지낸 A씨는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하 장성택)이 처형되고 사흘 뒤인 12월 15일 중국의 지인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수화기를 통해 전해지는 지인의 음성은 분노를 애써 억누르는 듯했다. 장성택과 가까웠던 이 지인은 A씨를 마치 장성택의 목숨을 앗아간 북한 권력자로 착각이라도 한 듯 불같이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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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호 (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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