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한뿌리 서청원·김무성의 엇갈린 행보…6·4 지방선거 전후 전당대회 앞두고 샅바싸움은 시작됐다
닮은 것 같다고 보면 다르고, 다른 것 같다고 하기엔 닮은 점이 많다. 그래서 두 사람의 대결은 더 흥미롭다. 새누리당 7선 원로 서청원(71) 의원과 5선 중진 김무성(63) 의원의 당권 경쟁을 두고 한 말이다. 서 의원의 국회의장직(職) ‘차출’이라는 변수가 남아 있긴 하지만 현재 분위기라면 두 사람은 ‘외나무다리’ 결투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당내에서는 “새로운 계파정치의 시작”이라는 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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