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하드웨어에 유럽 소프트웨어도 겸비…국제경험 적어 위기 대처능력 떨어지는 약점 활용해야
“영리한 사막여우가 호랑이를 잡는다.” 지난해 12월 29일 알제리에서 만난 모하메드 라오우라와(68) 알제리축구협회장은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6월 23일 맞붙을 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 상대 한국을 향한 경고였다. ‘사막여우(Fennec Fox)’는 알제리 축구대표팀의 닉네임이고, ‘호랑이’는 한국 축구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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