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심층취재

Home>월간중앙>특종.심층취재

[기획특집] '한국골프’ 발전의 숨은 공로자 우기정·강형모 회장 - “뿌리가 튼실해야 꽃도 화사하겠죠?” 

선친 뜻 따라 대(代) 이어 아마추어 골프선수 육성지원, 골프대회 개최 ‘닮은꼴’… “아마추어 잘돼야 프로도 강해진다”는 소신으로 골프 꿈나무 발굴해 세계적인 선수로 키운 골프계의 대부 

우기정(69) 대구CC 회장과 강형모(58) 유성CC 회장은 골프계에서 ‘닮은꼴’로 통한다. 두 사람 모두 선친(先親)에 이어 아마추어선수 육성과 함께 아마추어대회를 개최한다. “아마추어 없이는 프로도 없다”는 게 두 사람의 확고한 소신이다. 우 회장은 선친인 고(故) 우제봉 회장의 골프사랑을 이어받아 1994년 선친의 호를 딴 송암 골프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송암배 아마추어골프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강 회장 역시 선친인 고 강민구 회장의 뒤를 이어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를 열고 있다. 1976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2005년부터는 대회명 앞에 ‘강민구배’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 골프 구력(球歷)을 합치면 98년인 두 사람은 “한국 골프가 더 강해질 수 있는 일이라면 못할 게 없다”며 ‘골프보국(報國)’을 다짐하고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506호 (2015.05.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