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명품도시 구축

허인환 인천광역시 동구청장이 ‘혁신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민선7기 3년 동안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슬로건으로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과 적극행정을 통해 다수의 최초 정책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전국 최초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예방 접종 사업’과 인천 최초의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지원’, ‘스마트 안심존 설치’, ‘송림도서관 가상현실체험관 설치’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또 동구청은 교육환경기금 100억원을 확보해 양질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본이룸터를 개관해 청소년을 위한 1인 미디어실과 3D프린터 체험실, 스터디카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도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동구청은 동구문화체육센터, 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준공했으며, 배다리문화예술의 거리, 아트스테이 1930,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스마트 하수도 시스템 등 굵직한 사업들을 진행 중이다.

허 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일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29개 공약사업 가운데 23개 사업을 이미 완료해 2022년 1월 기준 공약이행률 93.2%를 기록하고 있다. 허 구청장은 “남은 임기 동안 구민과 약속했던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명품도시 동구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현목 월간중앙 기자 choi.hyunm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