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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인물] 제14회 ‘홍진기 창조인상’ 영광의 얼굴 

기존 질서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성과·가치 만들어 내 

최현목 월간중앙 기자
과학기술 강기석, 문화예술 류성희, 사회 김성민 선정해 시상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김명자 심사위원장 등 참석해 격려


▎제14회 홍진기 창조인상 시상식이 6월 21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 빌딩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겸 중앙화동재단 이사장, 강기석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과학기술 부문), 류성희 영화미술감독(문화예술 부문),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사회 부문), 유홍준 창조인상 심사위원. / 사진:우상조 기자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홍진기 창조인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에 정부·기업·언론 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던 고(故) 유민(維民) 홍진기(洪璡基, 1917~1986) 중앙일보 선대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2010년 제정됐다.

제14회 홍진기 창조인상에 강기석(47)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과학기술 부문), 류성희(55) 영화미술감독(문화예술 부문), 김성민(38) 브라더스키퍼 대표(사회 부문) 등 3명이 선정돼 6월 21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 빌딩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가족 대표인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겸 중앙화동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존 질서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성과와 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창조인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수 있다”며 “수상자들이 후세에 기억되는 창조인으로 우뚝 서고 오늘의 수상이 새로운 창조를 위한 출발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 최현목 월간중앙 기자 choi.hyunmok@joongang.co.kr

202308호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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