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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천장’을 걷어내라 

 

이향림/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
“혹시 ‘글라스 실링(glass ceiling ·유리 천장)’ 때문에 회사를 옮기려고 하는가.” 3년 전 다니던 회사를 옮기고 싶다고 이야기했을 때 당시 상사가 내게 했던 말이다. 유리 천장이란 회사에서 여성들이 눈에 보이지 않게 받고 있는 차별을 일컫는 말이다. 많은 회사들-특히 좋은 회사일수록-이 남녀평등에 관한 정책을 마련하고 여성인력에 대한 복지혜택을 늘리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아직도 많은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



이 같은 차별은 고위관리직으로 갈수록 심해지게 마련이다. 여성이 조직에서 어느 정도 높은 위치에 이르면 보이지 않는 규제에 의해 투명한 유리 천장에 머리가 닿는 것처럼 더이상 위로 올라가는 것이 힘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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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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