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와 비교하면 한국 기업들은 체면유지를 하는 데 그쳤다. 포브스 2000에 포함된
국내 기업 수는 49개사로 지난해의 55개사에 비해 6개사가 줄었다. 삼성전자는 ‘포브스 2000’에서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45위를 차지하며 대표기업의 위상을 과시했다.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00위권 안에 랭크됐다. 특히 반도체업종 내 순위에서 인텔을 따돌리고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국전력 ·현대자동차 ·KT ·포스코 등 49개사가 포브스 2000에 포함됐다. 500위권 안에는 현대자동차 ·한국전력 ·국민은행 등 8개사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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