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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다시 시동을 걸다 

Can This Brand Be Saved? 

Jonathan Fahey 기자
GM이 뷰익을 부활시키기 위해 30억 달러나 쏟아붓고 있다. 하지만 쉽지는 않을 듯. 지난 20년 거의 내내 뷰익(Buick)은 무덤 속에 잠들어 있었다. 제너럴 모터스(GM)의 관심에서 벗어나 일부 팬들 기억 속에만 살아 있었다. 그나마 뷰익 팬들은 점차 줄고 있는 실정이다. 뷰익은 20년 전 84만5,000대가 팔렸다. 그러나 지난해 33만7,000대에 그쳤다. 뷰익 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62세로 업계 최고다. 시장조사업체 JD 파워 앤 어소시에이츠(J.D. Power and Associates)에 따르면 뷰익 구매자 가운데 뷰익을 다시 찾는 소비자는 절반도 안된다. 요즘 잠재 고객들은 렉서스나 메르세데스 벤츠로 몰리고 있다.



GM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 할까. 뷰익이라는 브랜드가 무덤에서 과연 일어날 수 있을까. GM은 뷰익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앞으로 5년간 30억 달러나 쏟아부을 예정이다. 1940~1950년대 뷰익은 아름다운 중형차로 통했다. GM은 뷰익의 카리스마를 되살려 놓겠다는 생각이다. 4월 뉴욕 국제 자동차 쇼에서 처음 선보인 벨리트(Velite)로부터 GM의 의도를 읽을 수 있었다. 벨리트는 길이가 길고 우아한 후륜 구동 컨버터블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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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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