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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코트의 카리스마 

King of the Court 

Kurt Badenhausen 기자
앤드리 애거시는 운동선수로 황혼기에 접어들었지만 광고주들로부터 여전히 최고 대우를 받고 있다. 앤드리 애거시(Andre Agassi ·34)는 16세였던 1986년 닭 볏 같이 뾰족하게 세운 긴 머리에 나이키 데님 반바지를 입고 프로 테니스 선수로 혜성처럼 나타났다. 그는 열정과 투지, 과감한 공격, 시속 210km에도 굴하지 않는 서비스 리턴으로 곧 유명해졌다.

그로부터 18년이 지난 지금 애거시는 대머리에 투지도 예전 같지 않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은 그보다 10여 년 젊다. 1년 전 기적적으로 세계 최강에 등극한 이래 토너먼트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1라운드에서 세 번 연패한 뒤에는 세계 랭킹 9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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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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