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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약진의 공식“딜러는 왕이다” 

The Lexus Nexus 

Jonathan Fahey 기자
도요타 렉서스의 매출 신장에는 비결이 한 가지 있다. 딜러들이 최대한 많은 이익을 챙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다. 미국 뉴저지주 오크허스트에 있는 렉서스(Lexus) 대리점 레이 커티나 렉서스 오브 몬머스(Ray Catena Lexus of Monmouth)로 차량 애프터서비스를 받으러 나갈 때는 골프채도 챙겨 가는 것이 좋다. 화려한 고객 대기실 옆에 실내 골프 연습장과 골프코스 시뮬레이터가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렉서스 대리점 플레처 존스 렉서스(Fletcher Jones Lexus)에서는 매니큐어 전문가가 무료로 손톱을 손질해준다.



렉서스는 지난 2년 동안 미국 내 대리점 207곳에 매장의 품격을 높이라고 권유했다. 매장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들어간 비용 7억5,000만 달러는 딜러들이 직접 부담했다. 자동차 할부 금리가 낮다는 화려한 광고 문구를 내걸라는 말이 아니다. 매장에 넓고 깨끗한 서비스 공간, 커피 메이커와 그랜드 피아노가 있는 널찍한 전시장을 갖추라는 말이다.딜러들은 매장 업그레이드에 기꺼이 돈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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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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