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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줄인 SSM으로 세몰이 ” 

유통업계 출점 경쟁 ‘전선 이동’ 

정일환 기자
대형화와 복합화로 승부하던 유통업체들이 축소 지향으로 돌아섰다. 백(百)화점에 이은 ‘오십(五十)화점’ 할인점 경쟁은 포성이 잦아들고 있다. 대신 좀더 작아진 슈퍼슈퍼마켓으로 전선이 이동 중이다.지난봄 유통업계에서는 롯데의 ‘깜짝 쇼’가 화제가 됐다. 롯데가 전국 25개 지역에서 슈퍼슈퍼마켓(SSM)인 ‘롯데슈퍼’를 3월 16일 오후 일제히 오픈했기 때문이다. 이마트에 밀려 ‘유통 지존’ 자리를 내준 롯데가 자존심 회복을 위해 기획한 이벤트였다.

2001년 서울 전농점을 시작으로 40개의 SSM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는 연내에 추가로 3개 점포를 열고, 내년에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꾸준히 점포를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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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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