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추얼펀드 슈퍼마켓을 이용할 경우 매우 편하다. 그러나 단점은 수수료가 많다는 것과 추천 종목이 편향적일 수 있다는 점이다.뮤추얼펀드 투자자라면 안심하고 ‘뮤추얼펀드 슈퍼마켓’을 이용하게 될 것이다. 뮤추얼펀드 슈퍼마켓이란 여러 업체에서 내놓은 수천 개 펀드 가운데 원하는 것을 한 번에 골라 구매할 수 있는 가상시장이다. 찰스 슈왑(Charles Schwab), E*트레이드(E*Trade), TD 워터하우스(TD Waterhouse) 같은 증권사와 피델리티(Fidelity), 뱅가드(Vanguard), T 로 프라이스(T. Rowe Price) 등 대형 펀드업체 모두 뮤추얼펀드 슈퍼마켓을 선보이고 있다.
선택의 폭이 넓고 온라인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소득 신고용 서류는 간단하게 한 장이다. 일반적으로 연금자산을 다른 업체로 옮길 경우 수주가 걸리는 데다 서류절차도 매우 복잡하다. 하지만 슈퍼마켓에서는 이틀이면 끝난다. 각기 다른 몇몇 업체의 펀드를 하나씩 보유해도 날아드는 엄청난 회계보고서로 우체통이 가득 찰 것이다. 그러니 슈퍼마켓이 널리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슈퍼마켓은 1984년 찰스 슈왑이 처음 도입했다. 이후 지금까지 슈퍼마켓을 통해 운용되는 펀드 자산규모는 6,000억 달러로 증가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