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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로 주력 옮기는 중” 

기업인수 통해 성장한 헨켈코리아 

홍지나 기자
독일계 다국적 기업인 헨켈그룹이 1989년에 100% 투자해서 설립한 헨켈코리아가 잇따른 기업인수로

주목받고 있다. 헨켈그룹이 클로락스(Clorox)와 록타이트(Loctite)를 인수하자 이들 회사의 한국법인을 인수했고, 헨켈홍성과 럭키실리콘을 독자적으로 사들였다. 새미 루트피 헨켈코리아 사장은 “그동안의 기업인수는 산업용 제품 업체에서 소비자에게 친숙한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2004년 11월에 크로락스코리아를 인수한 새미 루트피(Sammy Loutfy ·53) 헨켈코리아 사장은 헨켈그룹이 소비재에도 강하다고 강조했다. 종합생활용품과 응용화학제품 전문기업인 헨켈그룹은 ‘파(Fa)’ 비누 ·'테라메드(Theramed)’ 치약 그리고 드럼세탁기 전용세제 ‘퍼실(Persile)’ 등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헨켈코리아는 그동안 접착제와 금속표면처리제 등 산업용 응용화학제품만을 만들었다. 테라메드는 부광약품이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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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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