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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우량종목에 6억원 베팅
채권 ·실물펀드 등에 고른 투자 

프리미엄 재테크 

김선열 삼성증권 FN아너스청담점 지점장
집을 빼고 30억원 정도의 여윳돈을 가진 P씨는 특별히 돈 들어갈 일이 없기 때문에 자산을 안전하게 굴리고 있다. 주식 20%, 채권 관련 상품 60%, 그리고 실물펀드 상품 20%로 나눠 고루 투자했다. 투자 기간도 장 ·단기로 적절히 분산했다요즘 30억원 안팎의 금융자산을 굴리는 사람이라면 고민이 점점 커질 법하다. 강남권의 조그마한 빌딩을 사기에는 돈이 모자라고 은행의 확정금리 상품에 넣어놓자니 손해 보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예전과 달라졌다지만 주식시장에 선뜻 베팅하기도 쉽지 않다. 1000포인트라는 심리적 부담감이 커서 어지간하면 손이 나가지 않는 상황이다. 게다가 얼마 전까지 은행 등에서 엔화 스와프예금에 들면 금융종합과세를 피하면서 세후 연 3%가 넘는 안정된 수익을 올릴 수 있었지만, 재정경제부에서 과세 방침을 밝혀 최악의 경우 세금을 토해낼 지경에 이르렀다.



대기업 사장 출신인 P씨도 요즘 이런 고충을 겪고 있다. P씨는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은 사람이다. 1960년대 중반 대학 졸업 후 현재 국내 유수의 대기업으로 성장한 그룹에 입사해 사장까지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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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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