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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SUV에서 세단으로 

We Sell Cars, Too 

Joann Muller 기자
포드도 GM처럼 대형 SUV 매출 둔화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포드가 멋진 신형 승용차 설계에 열을 올리는 이유다. 포드자동차(Ford Motor)가 가장 수익성 좋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부문의 매출 급감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러나 제니퍼(32) 같은 소비자를 설득하려면 필사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텍사스주 오스틴에 사는 주부 교사 제니퍼는 출산을 앞두고 있다. 멋과 실용성을 모두 고려하는 그녀는 소매 매장 타깃(Target)이나 바나나 리퍼블릭(Banana Republic) 같은 곳에서 쇼핑한다.



제니퍼는 실존 인물이 아니다. 포드자동차가 소비자들 집을 방문하는 등 6개월간의 시장조사 끝에 만들어낸 가상 인물이다. 지난 수년 동안 제니퍼 같은 고객들은 포드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한 적이 없다. 제니퍼와 그녀의 친구들은 혼다(本田) 어코드(Accord) 같은 수입차를 구매했다. 그 사이 포드자동차는 트럭 판매에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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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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