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0주년을 맞아 한국 경제의 미래를 걱정하는 소리가 들린다. 가장 많이 나오는 얘기가 “선진국 진입에 성공하기까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별로 없다. 10년이 고작이다”라는 것이다.
10년의 근거는 무엇인가. 10여 년 뒤인 2015년쯤이면 한국이 고령사회(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 이상 차지)로 진입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둔 지적이다. 사실 고령화 문제는 그동안 꾸준히 논의돼 왔지만, 아직 먼 훗날의 얘기며 나와는 상관없는 얘기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