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가게를 운영하는 S(40)씨는 지난해 말부터 왼쪽 가슴이 콕콕 찌르듯 아프고 뒷목이 자주 뻐근해지는 것을 느껴왔다. 심상치 않다 싶어 지난 5월 건강진단센터에서 혈액검사를 받아보았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정상으로 나왔지만,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가 무려 634mg/dL까지 올라가 있었다. 병원을 찾아 심전도 검사를 받고 지질강하제 등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약을 한 달 넘게 복용했다. 그래도 가슴과 뒷목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통증에 좋다는 희귀 버섯을 구해 먹어도 보았다. 할아버지가 젊은 나이에 알 수 없는 병으로 사망한데다 아버지 역시 2003년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신 점 때문에 S씨는 유전적인 혈관질환이나 당뇨병 ·고혈압 등 심장질환을 앓고 있지 않나 고심하다 이번에 건강 리모델링 프로그램에 신청했다. S씨의 건강 상태
● 신체 계측 비만도 : 25.1kg/㎡(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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