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부샤르가 미국 편의점 시장을 잠식하며 업계 1위 세븐일레븐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비결은 찾아오는 고객을 잠시 쉬어가게 하는 것이다.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한 커피숍에서 몇몇 손님이 티끌 한 점 없이 깨끗한 목재 테이블 앞에 앉아 무선 근거리 통신(Wi-Fi) 기능을 갖춘 노트북으로 타이핑을 하고 있다. 이곳은 스타벅스가 아니라 담배 ·스낵을 파는 편의점이다.
생동감이 넘치는 편의점 체인 알리망타시옹 쿠슈타르(Alimentation Couche-Tard)의 CEO 알랭 부샤르(Alain Bouchard?6)는 “다른 체인점들과 차별화하고 싶다”며 “쿠슈타르의 사업방식은 다르다”고 소개했다. 쿠슈타르는 2005 회계연도에 매출 87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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