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온라인업체 재즐이 소비자의 자기표현 ·자기만족 욕구에 편승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언젠가 내 아이가 우표에 등장할 만큼 유명해질지 모른다. 하지만 그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을까. 웹 사이트 재즐(Zazzle.com)에 맡기면 아이의 사진을 우표처럼 찍어 준다. 그것도 원하는 장수만큼. 자기표현 욕구가 재즐의 기막힌 프린터를 통해 즉각적인 자기만족과 만난 것이다.
웹에서 선보인 지 겨우 2년째인 재즐은 팰러앨토에 있으며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창고 두 개를 갖고 있다. 재즐은 웹을 100% 활용해 맞춤형 우표 ·T셔츠 ·포스터 ·카드 같은 품목을 재빨리 만들어 낸다. 홍보를 시작한 지난해 7월 이래 매출이 6배로 늘었다. 올해는 매출 2,000만 달러에 순이익도 기대된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