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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터필러는 어떻게 살아남았나 

Surviving Globalism 

Joann Muller 기자
캐터필러도 다른 자동차 메이커들과 마찬가지로 치솟는 인건비와 아시아 업체의 도전에 시달려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잘 나가고 있다. 비결이 무엇일까. 미국 중서부 중공업 지대에 비대하고 굼뜨며 노동조합마저 강성인 한 제조업체가 있다고 치자. 어느 날 갑자기 외국 기업들의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그렇다면 결말은 대규모 감원 ·공장 패쇄 ·합병 ·파산 소문이다. 지난 20~30년 사이 제너럴 모터스(GM) ·포드자동차를 비롯한 대형 제조업체들이 이 같은 전철을 밟았다.



일리노이주 피오리아 소재 캐터필러(Caterpillar)는 대형 불도저를 생산하고, 바퀴가 18개나 달린 채굴 장비와 병원겺좝戮犬迦굻?동력을 공급하는 엔진도 만든다. 캐터필러의 지난해 순이익은 40% 증가한 29억 달러, 매출은 20% 증가한 363억 달러를 기록했다. 캐터필러의 CEO 짐 오웬스(Jim Owens ·59)는 올해 매출을 400억 달러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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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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