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미스트 취재팀 지음, 중앙일보시사미디어 1만원은퇴이민이 늘고 있다. 노후를 피지, 필리핀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휴양지에서 여유롭게 보내기 위해서다. 무엇보다 물가가 저렴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예컨대 남태평양 피지는 주택 임대 비용, 쌀, 채소 구입 등 기본 생활비가 국내의 20% 수준이고, 1년 내내 골프장을 이용하는 데 20만~30만원만 내면 된다.
월 생활비 200만원만 있다면 중상층의 삶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물가가 싸다고 해서 무턱대고 갔다가는 실패하기 십상이다. 기후, 정치 상황, 부도앗ㄴ 정보, 물가 등을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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