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를 나쁘게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살아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감기를 핑계로 잠깐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감기(感氣)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됐을 것이다. 워낙 인간과 가까운(?) 병이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 또한 많았다.
전에는 감기에 걸리면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서 한 잔 마시고 푹 자면 낫는다”거나 “감기가 무슨 병인가” 등 감기를 만만하게 여기는 말들이 많았다. 하지만 스트레스 등으로 몸의 저항력이 약해진 현대인들은 약과 주사로도 좀체 감기를 떨쳐 버리지 못하는 것 같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