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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판매 1위 부르고뉴 와인 

와인 스토리|알베르 비쇼(Albert Bichot) 

글 손용석 기자
2005년 개봉된 (Sideways)는 와인을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영화 속 주인공 마일즈는 이혼 후 와인과 우울증 치료제로 하루하루를 지탱하는 소심한 남자. 매사에 심각한 그가 가장 좋아하는 와인은 피노 누아(Pinot noir) 품종으로 만들어진 와인이다.



극중 여주인공이 “왜 피노 누아를 좋아하느냐”고 묻자 그는 “피노 누아는 재배하기 힘들고,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야 하는 까다로운 품종이라 맛이 더 오묘하다”고 답한다. 영화 내내 피노 누아가 강조된 덕인지, 영화가 나온 후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선 한동안 피노 누아 열풍이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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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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