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엣헤네시의 신제품 ‘글렌모렌지 시그넷’이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처음 선보였다. 1박2일 동안 펼쳐진 미각 여행은 참석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월 20일. 상하이 푸둥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길은 마치 거대한 공사장을 가로질러 가는 듯했다. 도로 양쪽으로 아파트 건설 현장이 이어졌고, 그 너머엔 이제 뼈대를 갖춘 고층 빌딩들이 여기저기 솟아 있었다.
시내에 들어서자 상하이의 랜드마크인 동방명주를 비롯해 화려한 디자인을 입은 마천루들이 눈길을 끌었다. 동행한 건축가 황두진 씨는 “상하이의 건축물을 보고 있으면 가슴을 벅차게 만드는 열정이 살아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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